봄이 오면 피부 관리 방법도 바꿔야 하나?
저는 사실 화장품이나 피부 관리에 크게 신경 쓰지 않는 사람 중 1인입니다. ㅎ
얼마 전에 SNS에서 선크림을 바른 사람과 안 바른 사람의 차이를 보고 충격을 받았습니다.
그럼에도 여전히 피부 관리에 많은 신경을 쓰는 것이 어색하지만,
부쩍 건조해진 요즘 날씨에 이것저것 알아보다가 글로 정리하면 좋을 것 같아서 몇 가지 봄철 피부 관리 노하우를 적어봅니다.
1. 가벼운 클렌저로 바꾸기
겨울 동안에는 보습력이 높은 크리미 한 클렌저를 선호할 수 있지만,
봄에는 피부에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도 효과적으로 노폐물을 제거할 수 있는 가벼운 포뮬러로 전환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벼운 젤 타입이나 폼 클렌저는 피부에 부담은 줄여주고, 필요한 수분은 유지시켜 준다고 해요.
저는 개인적으로 Dr.G(닥터지)에 약산성 클렌징 젤 폼이 괜찮았습니다. ㅎ (광고 아님)
2. 수분 공급 강화
봄은 건조함과 습함이 교차하는 계절인데요. 습했다가 건조했다가 아주 그냥 힘들어 죽겠습니다. ㅠ
위에 말씀드린 것과 마찬가지로 피부도 한 없이 많은 자극을 받는 계절이죠.
그러니 무거운 크림 대신에, 수분을 깊숙이 공급해 주면서도 가벼운 텍스처의 수분 크림이나 젤을 선택하세요.
특히 히알루론산이나 글리세린과 같은 성분이 함유된 제품!
피부에 충분한 수분을 제공하면서도 끈적임 없이 산뜻한 마무리감을 선사합니다.
3. 안티옥시던트 성분이 있는 세럼 사용
황사에 미세먼지에 난리가 나는 봄철에는 자외선과 외부 오염 물질이 피부에 찐득찐득 달라붙게 되죠. (으...)
비타민 C나 E 같은 안티옥시던트 성분이 있는 세럼을 사용해서 피부를 보호하세요.
이러한 성분은 피부 보호뿐만 아니라, 피부 톤을 균일하게 해 주며, 노화를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4. SPF, PA 포함 제품 사용
이 내용은 제가 피부에 관심이 1도 없었던 때도 알고 있었던 내용이라 다들 잘 아실 것 같은데요.
- SPF Sun Protection Factor (자외선 차단지수)의 약자, 숫자로 표현
- PA 자외선 A (UVA)를 막아주는 지수, +로 표현
결국 두 용어 모두 화장품의 자외선 차단 기능을 나타내는 표현입니다.
수치가 높을수록 자외선 차단력이 높아지는 게 아니라 차단하는 시간이 길어진다고 보시면 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다음 글에서 자세하게 설명해 드릴게요.
5. 밤 시간 스킨케어 중요성
우리가 잠들어 있는 시간에 피부는 회복과 재생의 과정이 일어납니다.
가벼운 나이트 크림이나 수면 팩을 사용하시면 좋아요.
특히, 수면 중에 피부 수분 손실을 방지할 수 있는 성분이 함유된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무리하며
피부 관리 귀찮겠지만, 우리 모두 3년 뒤 친구들보다 젊어져 있을 나를 생각하며 조금만 신경 써봅시다.
이번에는 요즘 제 피부가 너무 건조하다 보니 봄철 스킨케어에 대해서만 알아봤는데 나중에 계절별로도 정리해 봐야겠네요.
그리고 글을 쓰다 보니 자외선 차단 지수 같은 궁금해지는 내용이 있어서 그런 내용도 한 번 알아봐야겠습니다.
모두 오늘도 파이팅입니다.
'쓸모있는 상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근로장려금 신청 조건 방법 쉽게 알아보기 (0) | 2024.03.09 |
---|---|
중고폰 판매, ATM으로 간단하게! - 민팃(내폰내판 후기) (0) | 2024.02.25 |
차량 정비하는 것이 두려운 분들을 위한 팁 (0) | 2024.02.18 |
일상 상식 2편 - 웰빙, 경제, 자기개발 (0) | 2024.02.08 |
일상 상식 1편 - 건강, 금융, 일상 (0) | 2024.02.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