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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모있는 상식

차량 정비하는 것이 두려운 분들을 위한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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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 구입 후 첫 정비 썰.. (눈물을 머금은 대량 지출)

작년 이맘때쯤이었던 것 같습니다. 첫 차를 중고로 사서 차의 상태나 정비를 어떻게 해야하는 지도 모르는 무지랭이 상태였지요. 그렇게 집에서 제일 가까운 카센터로 직행해서 일단 밀고 들어가서 차를 점검해달라고 했습니다. 

나의-차량-사진-입니다.
나의 소중한 차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카센터를 갔을 때 너무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처럼 보이면 가격 눈탱이(?)를 맞을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마치 차를 잘 아는 사람인 척 연기를 하며 차를 점검하는 정비사님께 레이저를 쏘아댔습니다. 결과적으로는 브레이크패드부터 이것저것 교체가 필요하고 가격은 대략 130만원 정도 나올 거라는 충격적인 소식이었습니다.

(이미 아는 척은 다했고, 괜히 부끄러워서 예상치 못한 큰 지출임에도 눈물을 머금고 진행시켜!..)

 

카센터에도 가격정량제가 있나?

이런 경험을 하다보니 '카센터는 왜 가격정량제를 시행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자연스럽게 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이것저것 알아보다보니 현대, 기아와 같이 국내에 정비소가 잘 되어 있는 곳들은 해당 기업의 정식 정비센터에서 공식적으로 정해진 가격으로 정비를 하고 있는 것 같더라구요. 저는 중고차에 처음 차를 사서 정비를 하다보니 아무것도 몰랐던 것이었습니다.

 

정비를 잘 할 수 있는 나름의 팁 정리

회사 지정 공식 정비센터 이용

가장 좋은 건 역시 차량을 만든 회사에서 운영하는 공식 정비센터인 것 같습니다.

몇 가지 장점은 아래와 같습니다.

  1. 차량 수리에 대한 보증기간이 남았다면 당연히 보증 서비스를 받는 것이 이득입니다.
  2. 차량에 대한 전문성을 가지고 있는 전문 정비사들이 있습니다.
  3. 차량에 맞는 정품 부품을 사용 하는 것을 믿을 수 있습니다.
  4. 차량 정비 히스토리를 알아서 관리해줍니다. (언제 뭘 교체했고, 언제쯤 이거를 해야한다.. 등)

다만, 공식 센터는 집에서 가까운 곳에 있지않아 접근성이 떨어지거나, 정해진 가이드 가격이 있기 때문에 비용이 일반 공업사보다 비쌀 수 있습니다. 

 

마이클 앱 이용 (광고 아님, 직접 써본 후기임)

마이클-앱-다운로드-화면-입니다.
마이클 앱 다운로드 화면

 

다음은 제가 오늘도 엔진오일을 갈면서 쓴 앱인 마이클입니다. 저한테 광고가 올리가 만무하고, 그냥 제 돈 주고 직접 쓰고 있는 앱입니다. 차량 정비 예약, 소모품 교체주기 관리, 차량 정보 자동 불러오기, 운전자 커뮤니티 기능, 주유 및 주행 기록 자동 입력 등 다양한 기능이 있습니다. 

 

사실 가장 좋은 건 모든 항목의 가격이 정해져있고, 주변 카센터를 찾아서 예약하면 된다는 것입니다.

비용도 미리 지불하니까 카센터가서 흥정을 하거나, 마음을 졸일 필요가 없습니다.

앱 설치 방법

 1. 앱 스토어 방문: 스마트폰에서 Google Play 스토어(Android) 또는 Apple App Store(iOS)를 엽니다.
 2. 검색: 검색창에 "마이클" 또는 "MYCAR"를 입력하고 검색합니다.
 3. 앱 선택: 검색 결과에서 마이클 앱을 찾아 선택합니다.
 4. 설치: "설치" 버튼을 클릭하여 앱을 다운로드하고 설치합니다.
 5. 앱 실행: 설치가 완료되면 "열기" 버튼을 클릭하거나 홈 화면에서 마이클 앱 아이콘을 탭하여 실행합니다.
 6. 앱 설치가 완료되면, 간단한 회원가입 절차(카카오도 가능)로 차량 정보를 등록하시고 사용하세요!

 

차량에 대해서 잘 모르신다면, 공식 센터에 가시거나 마이클 같은 가격 정량제 어플리케이션을 찾아보시고 사용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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