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이고 술을 먹는다면 진로 소주에 대해서 잠깐 보고 갑시다.
일품 진로 25도를 마시면서 갑자기 진로 소주에 대해서 알고 싶어 졌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그렇게 길지 않게 진로 소주의 역사와 종류, 잘 어울리는 음식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알고 마시면 더 맛있는 게 술이라고 하니 잠깐만 시간 내어 읽어 보시길 바랍니다.
진로 소주의 역사
진로 소주는 1924년부터 생산되었다고 알려졌습니다. "진로"는 창립자인 박상필의 철학을 반영하여 "진로를 밝힌다"는 의미에서 지어졌습니다. 초기에는 소규모 양조장에서 전통적인 방법으로 증류하여 생산되었고, 1965년부터는 대량 생산을 위해 생산 방식을 현대화하면서 "참이슬"이라는 브랜드가 되었습니다. 이후 진로 소주는 저렴한 가격과 깔끔한 맛으로 한국 대표 소주가 되었습니다.
진로 소주의 맛과 향
진로 소주의 특징은 깔끔하고 순한 맛이며, 약간의 단 맛과 곡물 향이 은은하게 느껴집니다. 마시기 쉽지만 깨끗한 여운을 남깁니다. 조금 있다가 종류에 대해서도 알아보겠지만 프리미엄 라인인 일품진로도 높은 도수에 비해서 깔끔하고 깨끗한 맛과 향을 풍깁니다.
진로 소주의 종류
1. 참이슬: 진로 소주의 대표 제품으로. "진짜 이슬"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깨끗하고 순한 맛입니다.
2. 처음처럼: 마시는 순간마다 처음처럼 순하고 깨끗하다는 콘셉트의 소주입니다.
3. 일품진로: 진로 소주의 프리미엄 라인으로 특별한 제조 공정을 통해 부드러우면서도 독특한 향이 특징입니다.
4. 진로 이즈백: 과거 소규모 양조장에서 제조되던 소주의 맛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제품입니다.
이 외에도 일품진로 1924, 백화수복 등 특징적인 소주들이 있으며, 궁금하다면 검색을 통해 더 알아보시길 바랍니다.
(아니면 제가 다음 글을 통해서 한 종류 한 종류 내돈내산 후기를 남겨보려고 생각 중이기도 합니다.)
마무리하며
저는 최근에 출시된 일품진로 오크 43을 마셔보았는데 43도라는 높은 도수에 비해서 부드럽고 깔끔한 맛에 놀랐습니다. 당연히 이건 홍보나 광고도 아니고 내돈내산인 후기입니다. 가격도 저렴한데 맛도 고급스러워 술집에 있으면 다시 한번 시켜 먹어볼 것 같습니다. 우리 모두 알고 마시고 즐기며, 너무 과하게 마시지는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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