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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모있는 상식

GTX의 A부터 Z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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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에 대해서 알아보고 현재 진행 중인 상황을 이해해 본다.

최근 뉴스를 통해서 GTX라는 용어를 많이 접해보셨을 겁니다. 그러나 GTX가 어떤 뜻이고, 어디에서 사용되는 말인지는 정확히 모르시는 분들이 많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이 글을 통해서 그 정확한 의미와 어디서 어떻게 사용되는 내용인지에 대해서 알아봅니다.

 

GTX의 의미

GTX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reat Train eXpress)의 줄임말로, 대한민국 수도권의 교통난을 해소하기 위해 계획된 고속철도 노선입니다.

 

GTX의 역사

GTX(수도권 광역급행철도)는 2007년 경기도 측에서 국토부에 제안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이후 2011년 국책 사업으로 확정되었고, 2013년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여 본격적으로 추진되었습니다.

수도권의 교통난을 해소하고, 지역 간 균형 발전을 촉진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GTX 노선도

GTX-노선도

GTX A

GTX-A 노선은 경기도 파주시 운정역에서 화성시 동탄역까지 잇는 노선으로, 2023년 12월 30일부터 일부 노선이 개통되어 순차적으로 개통될 예정입니다. 총길이는 83.1km이며, 총 10개의 역이 있습니다.

파주(운정)-킨텍스-대곡-창릉-연신내-서울역-삼성-수서-성남-용인-동탄을 지나가며, 동탄-수서 간은 SRT와 공유합니다.

최고속도는 180km/h이며, 표정속도는 100km/h입니다.

GTX B

인천광역시 송도국제도시에서 경기도 마석역까지 잇는 노선으로, 총길이는 82.7km이며, 총 13개의 역이 있습니다.

송도-인천시청-부평-부천종합운동장-신도림-여의도-용산-서울역-청량리-상봉-별내-왕숙-평내호평-마석을 지나갑니다.

GTX C

GTX-C 노선은 경기도 양주 덕정역에서 수원역까지 잇는 노선으로, 2028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입니다.

총 길이는 74.8km이며, 총 10개의 역이 생길 예정입니다. 기존에는 창동역-도봉산역 구간이 지상으로 계획되어 있었으나, 주민들의 반대로 인해 지하 화하는 것으로 변경되었습니다. 추가로 왕십리역, 인덕원역, 의왕역 등이 신설될 예정입니다.

GTX D, E, F

아직 GTX D, E, F는 구체적인 노선이 결정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아래는 예상 노선입니다.

  • GTX-D 노선은 김포에서 부천을 지나 서울 강남을 거쳐 하남까지 잇는 노선(수도권 서부 지역)
  • GTX-E 노선은 인천에서 서울을 거쳐 남양주까지 잇는 노선(수도권 북부와 동부 지역)
  • GTX-F 노선은 수도권 전체를 순환하는 노선(수도권 전체지역)

 

노선별 역사와 진행 상황

- GTX-A 노선 : 이전에는 삼성역 복합환승센터 건설 지연으로 인해 2028년으로 연기될 예정이었습니다. 하지만 정부와 민간사업자 간의 협의를 통해 2024년 3월로 개통 일정이 조정되었습니다.

- GTX-B 노선 : 2022년 6월에 우선 협상 대상자가 선정되었고, 2024년에 착공하여 2030년에 개통할 예정입니다.

- GTX-C 노선 : 도봉산-창동 구간의 지상화와 은마아파트 지하 관통 문제로 인해 갈등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 GTX-D 노선 : 제4차 국가 철도망 구축 계획에 반영되지 않아, 지역 주민들의 반발이 있었습니다.

 

최근 이슈와 함께 마무리

최근 정부는 GTX-A, B, C의 노선을 수도권에서 강원도, 충청도까지 연장하는 계획과 D, E, F 노선을 신설하겠다는 계획을 공식적으로 발표했습니다. 교통의 편리함을 더 강화하겠다는 내용입니다.

 

GTX 외에도 교통비 절감을 위해 버스 증편 운행, 광역버스 노선 확대, 알뜰교통카드 이용자 확대 및 혜택 강화 등의 정책을 발표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다음 글에서 설명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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